제목 태백산 산행
작성자 백양
작성일자 2008-10-22
조회수 6623
추천수 1587
카테고리 수련체험
태백산 산행 (2008년 10월 19일)

소소도 선원에서 출발 4시간소요, 서울 출발 4시간 소요....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아침 5시30분에 출발
어둠이 차츰 차츰 사라지며, 차가운 아침 공기를 밀어내며 살며시 햇빛이 들어옵니다.
작년에 추워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전부 옷을 두툽하게 입고 산행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무척이나 더울텐데...^^
유일사 매표소에서 천제단까지 2시간 30분.
천천히 가을 풍경에 젖어들어 걸어갑니다. 바스락 그리는 낙엽소리, 나무들 사이로 솔솔부는 바람...
어느것이 정겹지 아니 하겠습니까.
중턱에 간간이 서 있는 주목이 세월의 흔적에도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찾아오는 이들을 맞이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하늘만 바라봅니다.
청정한 가을 하늘... 눈으로 받고 갑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이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에서 마음에서 울어 나옵니다.
8시 쯤 천제단에 도착하니 눈앞에 가을이 펼쳐집니다.
온 산을 비단을 깔아 놓은듯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가픈 숨을 돌리고 천제단에서 잠시나만 자연의 섭리에 젖어 듭니다.
'
'
'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벼운 발 걸음로 하산.
태백산을 뒤로 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힘차고, 뿌듯합니다.



 주목이 화려하게 서 있죠...





저~~~~멀리 달이 보이시죠... 소원을 빌어 보세요.





천제단에서 바라본 장군봉..


태백산의 가을 입니다. (밑사진.)





 

 

제목 없음